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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 언택트로 한다

충북도의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방문 일정 취소…위문품은 택배 발송

  • 웹출고시간2020.09.21 16:21:11
  • 최종수정2020.09.21 16:25:05

박문희 충북도의장이 21일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실버들요양원' 관계자와 영상통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연휴를 앞둔 충북도의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 위문을 언택트로 진행했다.

박문희 도의장은 21일 집무실에서 화상통화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실버들요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인 '꽃이 피는 마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당초 시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던 박 의장 등 도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7일까지로 연장되자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직접 전달하려던 쌀, 화장품, 세제, 간식 등 위문품은 택배로 발송했다.

박 의장은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의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늘 함께 할 것이며 도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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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