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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 눈앞

티이엠씨(주) 3만3천59㎡ 추가 투자
9월 현재 분양률 90% 육박

  • 웹출고시간2020.09.20 14:16:06
  • 최종수정2020.09.20 14:16:06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기업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은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7일 티이엠씨(주)와 보은산업단지 2공구 3만3천59㎡에 대한 신규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5월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티이엠씨(주)는 이곳에 총 3필지, 5만2천633㎡규모의 공장 부지를 소유하게 됐다.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해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는 티이엠씨(주)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 인공지능·5세대 통신망(5G) 급속 확산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2공장 부지를 분양받은데 이어 이번에 3공장 건축을 위한 신규 부지를 분양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보은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80만㎡ 중 71만㎡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분양률 88.75%를 보이면서 이달 중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데다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분양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연말까지 보은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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