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비대면 추석 함께해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비대면 추석' 챌린지

자택서 안부 전하기 동참 호소

  • 웹출고시간2020.09.20 14:31:28
  • 최종수정2020.09.20 14:31:28

송기섭 진천군수가 추석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보낼 것을 참여하는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족 최대의 명철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추석'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번 추석은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전화로 안부를 전해보자'는 문구가 담긴 판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진천 군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군수의 이번 챌린지는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유행의 위기가 찾아올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다.

송 군수는 "'비대면 추석'에 대한 지역 주민, 더 나아가 많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고자 이번 챌린지의 선제적 추진을 결정했다"며 "추석 명절이 바쁜 일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를 챙기고 그리움과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메르스보다 전염성이 높고 무증상 감염도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어르신들에게 특히 더 위험하다"며 "이번 명절만큼은 가족에 대한 안부를 각자 집에서 영상통화, SNS 등으로 전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임호선 중부3군 국회의원과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김봉곤 선촌서당 훈장을 지목했다.

진천군은 올 하반기 코로나19와 겹쳐 큰 혼란을 빚을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3억2천600만원의 예산으로 만 50이상 군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