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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다자녀 출산가구 축하 행사

군, 출산장려금 1천만 원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0.09.20 14:30:01
  • 최종수정2020.09.20 14:30:01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은 18일 다자녀 출산가구 축하행사를 가졌다.

강모(49) 씨의 가정에서 지난해 넷째가 태어난 데 이어 이달 초 다섯 째가 탄생해서다.

올 들어 감물면에서 신생아 출생 소식이 들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고령화로 노인들이 많은 데다 인구가 2천60명에 불과한 감물면은 강 씨 집에서 다섯째가 태어나자 "마을 경사"라고 반겼다.

괴산군은 이달 초 다섯 째 아이를 낳은 강 씨에게 출산장려금 1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보충식품(우유·쌀·감자 등)을 1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감물면도 이날 출산 기념행사를 열어 강씨 부부를 축하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산모를 위한 미역, 쇠고기, 기저귀를 담은 선물도 준비했다.

감물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30만 원의 축하격려금을 지원했다.

손기철 면장은 "올해 신생아가 세 명이나 태어나 마을이 경사스런 분위기"라며 "산모가 빨리 회복해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주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 자녀는 200만 원, 둘째는 300만 원 셋째 이상은 1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535가구에 2억2천여만원의 출산 장려금이 지급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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