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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보

쯔쯔가무시증 등 야외활동 시 조심해야

  • 웹출고시간2020.09.17 11:21:11
  • 최종수정2020.09.17 11:21:11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가을철 최대의 적인 발열성 질환 주의보를 내렸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다.

발영성 질환별 매개체는 서로 다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와 집쥐,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와 소, 돼지, 개 등 일부 가축이 매개체다.

이들 질환은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수확기이자 추석 명절이 들어있는 가을철에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다. 

군보건소는 야외 작업을 할 때 1회분사시 2~3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 장화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해 기피제, 토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홍종란 감염병관리팀장은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 피부발진, 가피(딱지),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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