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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농협은행 충북본부 '중기·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농협은행 4억원 특별출연
충북신보 60억원 보증지원

  • 웹출고시간2020.09.16 16:31:44
  • 최종수정2020.09.16 16:31:44

태용문(왼쪽부터)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과 이시종 지사,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6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6일 충북도청에서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코로나19 재확산 피해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태용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앞서 지난 1월 6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4억 원을 재원으로 15배수인 60억 원 규모로 200여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료율은 연 1.0%로 고정 적용된다.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아직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많다"며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금융회사와 함께 경영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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