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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6 16:27:23
  • 최종수정2020.09.16 16:27:23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와우로타리클럽이 16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소재 충북육아원에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와우로타리클럽(회장 김동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소재 충북육아원에서 3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와우로타리클럽은 턱이 노고 난간조차 없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충북육아원 생활관 입구를 이중문과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난간에는 안전봉을 설치하고,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별도 입구와 장애인용 경사로도 설치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현관문 교체 봉사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보조금(140만 원)과 홍순관 남선알미늄 한일기업 대표를 포함한 와우클럽 회원 20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채근숙 충북육아원장은 "아동들이 이용하는 숙소 현관문을 이중문과 자동문으로 교체해주고, 100인분의 다과와 음료를 전달해준 미미식품㈜ 이종광 회원과 고추가루 20㎏을 전달해준 신유섭 회원, 출입문을 설치해준 와우클럽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섭 회장은 "물품 지원뿐 아니라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회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신 모든 와우로타리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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