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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6 16:44:26
  • 최종수정2020.09.16 16:44:26
[충북일보] 14대 충주의료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김종수(67·사진) 전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김 신임 원장은 의료원 발전과 조직운영 능력, 미래전망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서울보라매병원 진료부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금교수 등을 역임했다.

보라매병원에 근무했을 때는 보라매후원회를 발족해 의료취약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1983년부터 3년간 충주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군 복무를 한 인연도 있다.

김 신임 원장은 "앞으로 충주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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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