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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중학교 '제39회 회장배 학교대항 롤러 스포츠 스피드대회 종합우승

지정은·박하은 선수 각각 2관왕 쾌거, 동계전국체육대회 메달 기대

  • 웹출고시간2020.09.15 11:18:25
  • 최종수정2020.09.15 15:21:10

제39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제천여자중학교 롤러 선수단.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제천여자중학교 롤러 선수 3명이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에 난항을 겪어 오다가 제천시에서 장기간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기적적으로 열렸다.

지난 주말 열린 DTT200m에서 박하은 선수가(3학년) 1위, 1천m경기에서 박소은 선수(3학년) 2위, EP5천m에서 지정은 선수(2학년)가 2위를 차지했다.

또 마지막 날 E1만m경기에서 지정은 선수(2학년)가 1위, 계주 3천m에서 1위를 차지해 여자중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정은 선수와 박하은 선수는 그간의 체격 및 체력조건을 극복하고 2관왕을 차지했으며 이는 학부모의 열성적인 뒷바라지와 열정적인 지도자의 훈련지도 그리고 적극적인 학교의 지원으로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 훈련에 정진한 결과다.

제천여자중 롤러 선수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지도자의 훈련지도에 성실히 임하고 체력 및 스피드를 보강해 오는 동계전국체육대회에서 빙상 선수로도 출전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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