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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두 개의 콜로세움' 건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 타당성 조사 앞둬

  • 웹출고시간2020.09.14 17:09:30
  • 최종수정2020.09.14 17:09:30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두 개의 콜로세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두 개의 콜로세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개의 콜로세움은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과 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을 말한다.

과거 고대 로마가 콜로세움을 통해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켰듯이 충북도 높은 잠재력과 문화적인 특성을 두 건축물에 담는다는 의미다.

도는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을 8천석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2021년 1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은 국내유일 무예전용경기장으로서 분산된 국내 전통무예(60여종, 500개 단체)를 조정·통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경제성 등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시설물이 건립되고 활용도 높은 체육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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