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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연극 제공

상주단체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 공연

  • 웹출고시간2020.09.08 11:28:03
  • 최종수정2020.09.08 11:28:03

증평군이 온라인으로 즐기는 연극을 제공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꼭두광대의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 작품을 비대면 온라인공연으로 송출한다.

온라인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증평군 유튜브(채널명 : jp증평군청)를 통해 송출된다.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연극은 극단꼭두광대의 대표적인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으로, '떡'과 '아리랑', '고개', '호랑이' 등 전통적 요소를 결합한 효(孝)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아리랑 교육용 공연 콘텐츠 개막작, 2018년 세계무형유산 활용 공연 공모 우수작,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증평군은 올해 극단 꼭두광대의 '리틀 자이언트의 꿈-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창작초연작품과 교류공연 등 총 8회의 상주단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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