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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산 잠시 주춤…안심할 단계 아냐

지난 5일 이후 신규 환자 없어…누적 확진자 이틀째 141명 유지

  • 웹출고시간2020.09.07 16:59:10
  • 최종수정2020.09.07 16:59:10
[충북일보]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7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틀째 141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일 청주와 영동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국내 상황도 5일 연속 일일 확진자 수 100명대를 유지하며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최근 발생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다양하고, 잠복기(14일)가 끝나지 않아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의 접촉자도 300여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역 간 이동이 잦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오히려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에서 코로나19가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100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나머지 40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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