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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자유치팀 감사원 표창 수상

투자유치분야 모범사례 선정

  • 웹출고시간2020.09.01 16:34:02
  • 최종수정2020.09.01 16:34:02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도청 집무실에서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원들에게 감사원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이 외국인투자기업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외자유치팀은 충주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더블유씨피㈜ 2차 공장 증설에 필요한 고압전력 공급시기를 당초 2년에서 11개월로 단축해 기업의 대규모 공급계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더블유씨피㈜는 공장가동을 위해서 2019년 5월까지 고압전력 수전이 필요했으나 전기사업법 및 도로법 등 관련 규정을 적용할 경우 11개월 안에 전력공급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7월 23일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주시 등이 참여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전력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력공급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의 전력 공사기간 단축과 충주시의 신속한 도로 인허가 지원을 이끌어 내 고압전력선 공급 공사 기간을 11개월 만에 완료했다.

이같은 지원으로 더블유씨피㈜는 3천220억 원 투자와 650명 신규고용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기업투자가 중단 또는 연기 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파격적인 투자지원과 투자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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