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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도정역량 집중해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산업분야 대응책 마련도 주문

  • 웹출고시간2020.08.31 13:41:40
  • 최종수정2020.08.31 13:41:40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하라"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향후 2~3년 동안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와 충북의 산업 지형은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은 무엇인지, 소외를 받는 산업이나 분야는 어디인지를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행정의 유형도 상당부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도정의 각종 사업, 행사 등의 추진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경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부터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사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며 "수해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지만 항구복구와 기능복구, 개선복구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특히, 1천500여억 원이 들어가는 삼탄~연박 간 철도직선화 사업의 수해복구 개선사업비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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