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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도권발 추가 확진 가능성 낮아"…바이러스 유입 위험은 여전

수도권 집회·교회 관련자 대부분 검사 실시…잠복기도 거의 끝나
다른 경로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 여전…"방역지침 지켜야"

  • 웹출고시간2020.08.26 17:58:13
  • 최종수정2020.08.26 17:58:13
[충북일보] 충북에서 광화문 도심 집회와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온다.

관련자 대부분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들의 잠복기가 거의 끝나가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3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24일 나온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감염원과 접촉자가 없는 해외입국자다.

도는 발 빠르게 집회와 교회 관련자를 파악하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로 보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천596건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확진자 28명을 찾았고 수백 명에 달하는 접촉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잠복기(14일)도 거의 끝난 시점이어서 수도권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거세 다른 경로를 통해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성이 있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각 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지역 간 이동과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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