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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

2022년까지 450호 지정 목표…시책사업 우선 지원

  • 웹출고시간2020.08.23 16:19:32
  • 최종수정2020.08.23 16:19:32
[충북일보] 충북도는 축사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악취 발생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

도내에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181호로 전국(2천603호) 대비 6.9%에 해당한다.

도는 2022년까지 450호를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 목표는 90호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축사 주변 경관과 내·외부 청결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을 넘으면 지정한다.

단,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농장은 제외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기존 농가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정부시책사업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민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축산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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