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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3 16:20:04
  • 최종수정2020.08.23 16:20:04
[충북일보]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몽골에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를 출범시킨다.

WMC는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총회에서 몽골 NMC 설립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몽골무예컴뱃스포츠위원회(Mongolian Martial Art, Combat Sport Committee, MMACSC)는 지난 18일 WMC에 공식 신청서를 접수했다.

몽골 NMC 위원장은 지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몽골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 동아시아 유도연맹 사무총장인 부흐바트 마쉬바트(Bukhbat Mashbat)이 맡은다.

WMC는 지난 2018년 12월 몽골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꾸준히 NMC 구성을 제안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교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몽골 주요 관계자와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여 몽골 NMC 집행위원회 개최 및 NMC 창립을 이끌었다.

WMC는 향후 러시아, 인도, 네팔 등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인도네시아 이후 해외 두 번째로 설립되는 몽골 NMC는 향후 국제 무예·스포츠계에서 WMC의 국제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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