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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내 최대 차세대 승강기산업 거점 조성

2030년까지 충주 중심 '스마트 승강기산업단지' 조성

  • 웹출고시간2020.08.20 13:55:28
  • 최종수정2020.08.20 18:15:44

2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북 북부권 승강기산업 거점지역 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승강기산업 거점 조성에 본격 나선다.

도는 20일 충북연구원 4층 중회의실에서 '충북 북부권 승강기산업 거점지역 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전하는 충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차세대 승강기산업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는 'ICT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승강기 신산업 고도화'을 목표로 정하고, 3대 중점전략과 9대 세부 추진전략, 34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4천500억 원(국비 2천210억 원, 지방비 1천970억 원, 민자 310억 원)을 투입해 충주 5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승강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와 직업교육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글로벌 스마트 안전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며,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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