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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지원

여름철 위기가구 기획발굴 조사기간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20.08.20 13:42:49
  • 최종수정2020.08.20 13:42:49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가구의 집중 발굴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25일까지를 여름철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발굴조사 대상은 최저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군은 관련부서와 9개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들로 조사 지원반을 꾸렸다.

이들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로 상담을 한다.

필요시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과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한 취약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상담, 자원·서비스 등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상담과 후원물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진 군 주민지원과장은 "여름철에는 폭염, 장마 등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이 더욱 어렵다"면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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