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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8 16:17:18
  • 최종수정2020.08.18 16:17:18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만간 회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8잏 오후 브리핑을 통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께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진심을 가지고 대통령과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신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바로 착수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1대1 회담에 대해 "보통 대표 회담을 해왔던 전례들도 있고, 또 다른 정당의 입장들도 있다"며 "포함해서 격의 없이 형식과 내용을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그런 취지로 해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담 시기와 관련해 "21일 일정이 불가함을 밝혀온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일단 21일은 통합당 김 위원장 측에서 불가하다고 밝혀왔기 때문에 재론하기 어렵지 않나 싶다"며 앞으로 회담시기와 의제와 관련해 양측 간 추가협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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