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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8 10:46:53
  • 최종수정2020.08.18 10:46:53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1일부터 진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기획 공연인 '벌레가 열중하는 것'가족극을 선보인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기존에 예정된 화랑관 공연을 취소하고 비대면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이 작품은 불확실한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미래를 찾아가는 애벌레의 내용을 담은 가족극이다.

보는 이들의 감정과 생각을 잘 읽어내기 위한 제작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스토리 △공간 설계 △색채 배치 △배우의 옷 △배우들의 움직임 등이 전 연령대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연출됐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유튜브에서 진천군을 검색해 공연을 시청하면 된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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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