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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3 16:34:09
  • 최종수정2020.08.13 16:34:09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오는 9월 11일까지 실시한다.

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 음성, 제천은 13~14일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시·군은 수해 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18일~9월 11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해 지역 긴급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 참여하는 농기계 업체 수리반은 도내 6곳으로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이다.

수리반은 영농에서 주요 사용되는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SS기 중심으로 수리한다.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해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받으며, 점검과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한다.

큰 고장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이나 읍·면·동,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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