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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광복회원 오찬 간담회 열어

75주년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로

  • 웹출고시간2020.08.13 14:55:49
  • 최종수정2020.08.13 14:55:49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회 회원들이 13일 충주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13일 지역 내 식당에서 광복회원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조길형 시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외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전적지 순례,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보훈명예수당 지원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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