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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3 11:40:54
  • 최종수정2020.08.13 11:40:54

음성군이 품바축제를 온라인으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비내면으로 유튜브를 통해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21회 음성품바축제가 '유튜브 시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안방에 찾아온다.

군은 지난 6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던 음성품바축제가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의 심의를 거쳐 '21회 온라인 음성품바축제'로 부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음성품바축제는 축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명품 품바 LIVE 공연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내 '음성품바축제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내달 1일부터 10월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유명래퍼의 심사를 통해 전국의 끼 많고 재능 있는 래퍼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무대를 선보인다.

음성품바축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품바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도 9월부터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음성품바축제는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며 "축제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품바축제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와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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