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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스마트 공간행정 구현

도, 12일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0.08.12 20:09:05
  • 최종수정2020.08.12 20:09:05
[충북일보] 충북도가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행정' 구축을 본격화한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스마트 지능형 공간행정 구현을 위한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사람', '데이터', '사물'을 이어주는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플랫폼이다.

위치, 지형, 지물 등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문제 해결형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간정보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정책결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도정 추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지난 2018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정보전략계획(ISP)을 통해 의사소통, 사업관리, 부동산정보, 인구·주택 모니터링, 입지선정, 재산관리, 시설물정보에 대한 공간행정 서비스모델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추진현황 보고, 지속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도와 공사는 본 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고, 올해는 데이터와 시스템을 구축하며 충북도 맞춤형 정책결정을 위한 4개 분야(의사소통, 사업단지 관리, 부동산정보, 인구·주택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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