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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2 11:35:54
  • 최종수정2020.08.12 11:35:54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등 수해 현장을 찾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 수해 현장을 찾았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오영탁 부의장, 이의영 부의장 등 7명은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와 어상천면 방북리를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박 의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상당한 수해피해를 입은 단양군이 누락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수재민과 공직자 등이 수해 복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오 부의장도 "단양군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잠정 집계된 피해규모만도 450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여서 이런 실정이 알려진다면 당연히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적성면 상원곡리는 주택 4동이 침수되고 농경지 17ha가 유실 및 매몰됐으며, 어상천면 방북리는 지방하천 소교량 1개소가 망실되고 소규모 시설 15개소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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