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업진흥원, 1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6개 기업 현장면접·5개 기업 간접참여… 80여명 채용

  • 웹출고시간2020.08.11 17:15:16
  • 최종수정2020.08.11 17:15:16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코리아솔라 △㈜에스푸드 △㈜테스트테크 △㈜에스폴리텍 △㈜삼구에프에스 △㈜에이스침대 등 6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 ㈜해광 등 5개 기업은 간접참여해 생산, 품질검사, 기계설계 등 총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지문적성검사, 화상면접체험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접수자에 한해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구직활동조차 쉽지 않은 구직자들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계속 실시해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44-9142, 043-230-977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