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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1 17:23:46
  • 최종수정2020.08.11 17:23:46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직원들이 11일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배수로 확보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집중호우가 남긴 상흔을 수습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직원들이 11일 수해를 입은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소재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배수로 확보 및 토사물 제거 등 복구작업을 펼쳤다.

장준식 원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어 큰 시름에 잠긴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일 충북도 기획관리실 직원들이 수해를 입은 충주시 노은면 인삼 농가에서 잔해물을 치우고 있다.

충북도 기획관리실 직원 20여 명은 이날 충주시 노은면 인삼 농가를 찾아 농자재 수거 및 쓰레기 잔해물 제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환경산림국 직원들이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를 찾아 침수됐던 주택의 가재를 정리하고 있다.

도 환경산림국 직원 40여 명은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를 찾아 침수됐던 주택 복구에 힘을 보탰다.

영동은 지난 8일부터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지역으로 송호리 일대 농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주민들이 하루 빨리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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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