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난도 심장수술, 이젠 세종충남대병원에 맡기세요"

한우식 교수팀, 무펌프 '관상동맥우회술' 개원 후 첫 성공

  • 웹출고시간2020.08.11 15:23:19
  • 최종수정2020.08.11 15:23:19

세종충남대병원 흉부외과 한우식 교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우리 병원 흉부외과 한우식 교수팀이 지난달 16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고난도 심장수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슴 불편함과 숨찬 증상이 반복되자 이 병원을 찾은 A(68·세종시 고운동) 씨는 심장내과에서 '다중 관상동맥 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한 교수팀에게서 지난달 29일 무펌프(無Pump) 방식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뒤 이달 6일 퇴원했다.

한 교수는 "의사 입장에서는 펌프를 쓰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수술을 하기가 까다롭지만 환자의 조기 회복에는 도움이 된다"며 "우리 병원은 서울 대형병원과 별 차이가 없도록 전체 수술 대상자의 80%정도를 무펌프 방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