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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민주평통, 수해 복구 '구슬땀'

자문위원 20여 명, 농배수로 및 주택 토사 제거

  • 웹출고시간2020.08.11 11:22:42
  • 최종수정2020.08.11 11:22:42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충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노은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충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노은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협의회원들은 토사와 이물질로 막힌 농배수로를 뚫고, 주택으로 쓸려온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자 김 모 씨는 "수해 복구 활동에 달려온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내 일처럼 달려와 도움을 주셔서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이주희 협의회장은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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