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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오는 28일까지 접수, 부모교육과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0.08.11 10:08:46
  • 최종수정2020.08.11 10:08:46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본관과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하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유아자료실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본관과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하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건강한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며, 참여 인원은 128명으로 강좌당 8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부모랑 아이랑',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 '책 놀이' 등 16개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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