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10 11:20:35
  • 최종수정2020.08.10 11:20:35

제천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모집 및 지원 안내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내달부터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의 기반이 되는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서공동체를 육성·지원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이 가능한 5~10인 이내의 성인 독서동아리 10개 그룹이다.

독서토론 도서지원, 동아리 활동 장소 제공, 독서관련 강좌 및 워크숍 운영 지원, 독서동아리 활동에 대한 멘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31일까지다.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yulso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상천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