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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소규모 외식업소 닥터 프로젝트 추진

"솔루션 받으니까 맛있어지쥬"
음식점 맛·운영개선, 진행 척척

  • 웹출고시간2020.08.10 11:10:23
  • 최종수정2020.08.10 11:10:23

제천시가 소규모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닥터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은 프로젝트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외식업소(일반음식점)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외식업 닥터프로젝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소규모 외식업 닥터프로젝트는 인기 TV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처럼 제천시 외식업자와 외식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매칭시켜 문제점 진단 및 해결 방안을 통해 업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5~6월 중·소규모(좌석 수 80석 이하)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소규모닥터프로젝트 지원자를 공개모집하고 10곳의 소규모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 방문 진단을 통해 업소별 특징과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업소대표와 컨설턴트와의 협의를 통해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기획·위생 중 컨설팅 1·2순위를 결정해 전문 요리사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한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1차 컨설팅을 진행한 한 업소대표는 "메뉴개발을 늘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디에서 배우고,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외식업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문제점 진단과 메뉴 개선으로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추후 컨설팅이 완료됐을 때 업소를 이용한 손님들의 높은 만족도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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