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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향 농협직원, 수해복구 동참

제천 수해현장 찾아 복구작업

  • 웹출고시간2020.08.09 15:20:37
  • 최종수정2020.08.09 15:20:37

이중훈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한 충북을 고향에 둔 재경농협 임직원들이 수해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충북일보] 충북이 고향인 재경 농협 임직원들이 수해복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중훈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제천시 산곡동에 한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해당 지역은 산곡저수지 주변으로 인근 주민 40가구가 화산동 주민센터에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직원들은 농가 창고와 마을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훼손된 과일상자, 파레트, 농기계 등을 치웠다.

이 상무는 "충북이 큰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너나 할 것 없이 수해복구에 동참하게 됐다"며 "충북인으로서 미력하나마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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