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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충주~대전 구간 2회 추가운행

10일부터 첫차·막차 늘려 하루 12회 운행

출퇴근 불편 최소화…정상화까지 한 달 이상 소요

  • 웹출고시간2020.08.09 13:54:23
  • 최종수정2020.08.09 13:54:23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충북선 피해 복구 장기화에 따른 출퇴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부터 충주와 대전을 오가는 무궁화호를 2회 증편해 하루 총 12회 운행한다.

추가 운행되는 열차는 충주역에서 대전역까지 가는 첫차(오전 6시12분→오전7시52분)와 대전역에서 충주역까지 가는 막차(오후 9시30분→오후11시8분)다.

앞서 코레일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피해로 대전역~제천역 간 22회 운행하던 충북선 열차를 대전역~충주역 간 10회 운행으로 단축 조정했다.

이 곳 충북선에서는 복구 작업이 연일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크고 계속되는 호우에 정상화까지는 1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선로 점검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고객센터나 코레일톡에서 확인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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