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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옥천 지역 수해 복구 '구슬땀'

교직원·학생 군북면 증약리 농가서 토사정리·비닐제거 도와

  • 웹출고시간2020.08.09 12:43:09
  • 최종수정2020.08.09 12:43:09

충북도립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힉생 등이 7일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수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토사, 부유물 등 환경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학생들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에 따르면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은 7일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농가를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토사와 비닐, 부유물을 제거하고 배수로 정리, 그리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공병영 총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이 무너진 옥천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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