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06 20:57:54
  • 최종수정2020.08.06 20:57:54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등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와 함께 접촉자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검사자 전원에 대해 2주간 능동 감시를 통해 지역 감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알려지지 않은 종교행사 등에 대해서도 타 기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슬람 종교 행사에 참여한 사람 외 검사를 원하는 교인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발생한 청주시 27·28번 확진자 역학조사 중 밀접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조사하던 중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한 것을 확인, 참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