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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전팀원,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소방청장상

  • 웹출고시간2020.08.06 16:53:28
  • 최종수정2020.08.06 16:53:28

'9회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 SK하이닉스 김지후(29)·김태환(27)·이동규(27) 안전팀원이 금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대표로 '9회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한 SK하이닉스 김지후(29)·김태환(27)·이동규(27) 안전팀원이 금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바탕으로 119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서부소방서 대표로 지난 5월 27일 '충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SK하이닉스 안전팀원들은 충북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충북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가디언'이라는 팀명으로 13개팀 38명이 참여한 전국대회에서 무대 표현과 심폐소생술 평가, 청중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금상을 차지했다.

김지후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계기가 돼 매우 유익했다"며 "위급상황이 생기면 대회를 준비하면서 익힌 심폐소생술로 이웃의 생명을 살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매일 3시간 이상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지도에 힘쓴 담당 구급대원이 만들어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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