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06 14:59:18
  • 최종수정2020.08.06 14:59:18
[충북일보] 미래통합당이 6일 수도권과 중부권 수해에 대한 조기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촉구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연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공식 집계된 사망자만 16명, 실종자 11명이며 이재민은 1천500명이 넘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난 주 부산과 대전 등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에 이어, 이제는 수도권과 중부지방까지 한반도 전체가 피해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부는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복구와 구호에 필요한 특별 예산과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기상청의 예보역량 강화에 힘써줘야 한다"며 "아무리 이상기후 탓이라고는 하지만 기상청은 잦은 오보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