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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 협력'

충주시측량협의회, 공무원 등 150명 구성, 신속한 현장 조사

  • 웹출고시간2020.08.06 10:52:45
  • 최종수정2020.08.06 10:52:45

충주시 공무원들이 피해지역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민관이 협력해 구성한 긴급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시청 각 실·과·소 직원 150명의 인원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4개조로 나눠 노은면, 앙성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등 5개 면에 긴급 배치했다.

공무원들은 신속한 피해조사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지역 현장조사, 지원물품 배부, 피해 민원 접수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유실된 농수로 정비, 침수지역의 토사 및 잔재물 제거, 비닐하우스 복구활동 등을 벌이며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 민원인이 충주시청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접수하고 있다.

ⓒ 충주시
또 유실된 농수로 정비, 침수지역의 토사 및 잔재물 제거, 비닐하우스 복구활동 등을 벌이며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측량업협의회는 체계적인 피해조사를 통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인수 자치행정과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응급복구에 동참해준 측량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안정 및 주민 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필요한 가동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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