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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 실증 대상지에 청주 오창 지하공동구 선정

  • 웹출고시간2020.08.05 17:39:23
  • 최종수정2020.08.05 17:39:23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부의 '디지털트윈 기반 화재·재난지원 통합플랫폼 기술개발사업' 실증 대상지로 청원구 오창읍 지하공동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부터는 오는 2024년까지 295억 원을 들여 지능형 시스템 및 재난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46억 원을 투입해 공동구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공동구 운영관리·이동형 시스템·통합관리·확산예측을 분석 설계할 예정이다..

2001년 건립된 오창 지하공동구는 오창산업단지 내 6만2천여명에게 생활용수·공업용수·전기·통신 등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로, 2018년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스마트 디지털 공동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사회 재난 예측과 방지, 유지보수, 복구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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