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충북도내 전체 고등학교 방문 설명

  • 웹출고시간2020.08.05 16:55:59
  • 최종수정2020.08.05 16:55:59

충북됴교육청 공무원들이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도내 고등학교 총 84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교육부 훈령)에 따르면 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대교협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유의사항을 인용해 기재 불가한 공인어학시험 종류를 분명히 했다.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모의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기재 금지사항과 논문 등재, 도서출간 관련 내용, 발명특허 관련 내용의 기재금지 지침도 구체화했다.

대신 기재 가능한 기관명, 강사명 안내가 신설됐다.

학생부 대필기준 제시, 전출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책무성 강조, 학생부 정정 때 객관적 증빙자료에 대한 판단 기준 제시, 모둠활동 평가 시 무임승차 우려 해소, 자율탐구활동의 기재 가능 범위와 용어 정비, 독서활동 상황에 기재 가능한 도서 범위,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 학점제 도입 방안 등도 담겨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당작성 예방과 기재·점검단계에서 오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확대에 따라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입시의 중요한 전형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0 학교급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설명회, 권역별·학교급별 찾아가는 학적 업무담당자 연수, 실무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 등으로 업무담당자와 실무지원단의 장학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