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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LNG발전소 갈등협의회, 4차 회의 및 2차 현황분석 세미나

분야별 전문가 발제도

  • 웹출고시간2020.08.05 15:57:58
  • 최종수정2020.08.05 15:57:58
[충북일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협의회(이하 지역사회협의회)'는 4일 충북연구원에서 LNG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2차 현황분석 세미나·지역사회협의회 4차 회의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지역사회협의회 4차 회의에서는 지역사회협의회 활동의 원만한 활동을 위한 협력기관 확대 추진과 지속적 운영방향·공식적 활동 전개, 2차 현황분석 세미나 이후 3차 세미나를 통한 각 분야별 쟁점에 대한 분석과 정리, 이해 당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 추진, 주민대책위와 간담회 등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2차 현황분석 세미나에서는 환경정책·대기환경·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위원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홍상표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환경정책 관점에서 본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박종광 한국도시·재생교육센터장은 '발전시설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대상 유무에 따른 시설입지·법적절차·환경영향 저감 대책범위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적법성 및 적절성의 검토의견'을 발표했다.

윤대옥 충북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기상과 연관된 고농도 미세먼지 분석: 장거리수송과 국지적 배출의 복합적 영향'을 주제로 LNG발전소 건립에 따른 대기질·미세먼지 농도 변화에 대한 분석과 예측 등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지역사회협의회 관계자는 "오는 25일 3차 현황분석 세미나를 통해 분야별 쟁점에 대한 논의를 심화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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