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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5 15:50:51
  • 최종수정2020.08.05 15:50:51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4일까지 식품안전강화를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일명 '햄버거병'과 식중독이 발생하면서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 종사자들이 장티푸스·폐결핵·전염성피부질환과 같은 전염성 질환 검사 여부, 축산물 위생교육 이수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햄버거병은 조리가 덜 된 쇠고기 가공음식물에 의해 집단 발생하고, 조리가 충분치 않은 햄버거 섭취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장출혈성 대장균 환자의 10%가량이 합병증으로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되며, 소아나 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나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 급식 장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식육포장처리업체 점검을 통해 최근 발병하고 있는 햄버거병을 비롯한 식중독 유발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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