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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원관리사 과정 교육생 모집

도시농업 일환인 시민정원(Community Garden) 조성

  • 웹출고시간2020.08.05 13:25:38
  • 최종수정2020.08.05 13:25:38

제천시 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정원관리를 위한 교육 중 실습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시민정원(Community Garden)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민의 니즈를 충족하고 생활 속 소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정원관리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에 관심이 있는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관리사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정원 선진지 등지에서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식물의 종류 △정원식물 관리법 △정원디자인 이론 및 실습 △정원시공 △마을정원 현장 견학으로 정원에 관한 기초과정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이론수업을 통한 기본지식 제공과 함께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을 배양해 이들이 향후 정원해설사, 정원가드너, 가든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으로 도시환경 보전과 도시경관 개선 그리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기초과정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중급, 고급과정의 운영도 고려할 것"이라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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