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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충북 최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 결과 도내 가장 높은 점수 받아

  • 웹출고시간2020.08.05 10:55:24
  • 최종수정2020.08.05 10:55:24

충주박물관 모습.(충주의 옛길과 쇠부리)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충청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원문화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립박물관 22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우수 기관과 최우수 기관을 인증했다.

충북도에서는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8곳 중 △충주박물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진천종박물관 총 4개 기관이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주박물관은 도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평가는 평가지표에 따라 자료평가와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인증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평가지표는 크게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다.

충주박물관은 평가영역 중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았다.

시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새롭게 우수인증 박물관으로 추가된 데 이어 충주박물관이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역사와 중원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송재은 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관 오픈 등 지속적으로 박물관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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