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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무료 검진으로 건강 확인 당부

"국가암검진 받고 의료비 지원도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20.08.04 11:21:22
  • 최종수정2020.08.04 11:21:22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국가암 검진사업과 암환자의료비 지원 및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보험료기준(2019년 11월) 직장 9만4천원, 지역 9만7천원 이하에 해당되는 건강보험가입자들이며 검진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이 대상이며 전국 검진지정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으로 매년 분변잠혈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분변은 각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비치된 분변통을 이용해 검진 받는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보험료 기준(2020년1월) 직장 10만 원 이하, 지역 9만7천원 이하의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만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수검자는 암환자의료비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심리방역을 하고 있으며 콩나물 키트와 영양식이 제공,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하반기 코로나 바이러스 재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수검자가 몰릴 경우 검진하기 힘들 수 있다"며 "미 수검자는 꼭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여름휴가철에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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