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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 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긴급 지원

소태면 11개 마을 단수지역 2리터 생수 1천800병

  • 웹출고시간2020.08.04 10:32:59
  • 최종수정2020.08.04 10:32:59

충주시새마을회가 호우피해지역에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이달 초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소태면 피해지역에 4일 생수를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소태면은 지난 1일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배수관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이 끊겨 일부 지역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새마을회는 폭우 피해를 입은 소태면 11개 마을 주민에게 생수(2ℓ) 1천8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장상규 회장은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소태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우선 급히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장비투입이 어려워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새마을 회원들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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