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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찾아가는 이동재활교실'

뇌병변, 지제장애인 대상…5개 읍·면 진행

  • 웹출고시간2020.08.02 14:47:33
  • 최종수정2020.08.02 14:47:49

괴산군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애초 찾아가는 이동재활교실을 모든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사업을 축소해 지난 7월부터 5개 면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장애를 가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대상이다.

군내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이동재활 대상 장애인은 약 55%에 이른다.

이 가운데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은 운동이 부족할 경우 근육이 굳어져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통 여건 및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재활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찾아가는 이동재활교실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이 각 읍·면 보건지소를 직접 찾아 장애 유형에 맞는 체계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재활사업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재활교실을 운영한다"며 "지역사회 등록장애인을 중심으로 재활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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