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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충북조달청장 "도내 기업 조달시장 진입 지원 노력"

혁신시제품 업체 ㈜에프엘테크 방문

  • 웹출고시간2020.07.30 16:36:07
  • 최종수정2020.07.30 16:36:07

이진규(오른쪽 두번째) 충북지방조달청장이 30일 혁신시제품 업체인 ㈜에프엘테크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충북일보] 이진규 충북지방조달청장이 혁신시제품 업체를 방문해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 청장이 30일 청주시 소재 ㈜에프엘테크를 찾아 혁신시제품 판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현장공감 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프엘테크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 3월 벤처나라 등록에 이어 7월 '국민생활(환경)분야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도내 우수벤처기업이다.

㈜에프엘테크의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은 특허 받은 나노섬유로 제작돼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면서도 통기율을 약 50%정도 유지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고 자연 환기가 가능한 성능을 인정받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청장은 생산설비와 공정을 둘러보며 혁신지향 업체 관계자에게 조달정책 제도를 안내하고 판로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혁신시제품 구매제도는 아이디어와 기술성이 뛰어나지만 초기 판로가 없는 혁신제품을 정부가 최초 구매하는 것이다. 정부가 최초 구매자가 돼 혁신성을 검증·보장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신장에 디딤돌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우리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이 조달시장에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업체 발굴 및 조달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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